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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화성 폐합성수지 공장서 불…인명피해는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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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연합뉴스) 권준우 기자 = 16일 낮 12시 45분께 경기도 화성시 송산면의 한 폐합성수지 처리 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연합뉴스

화재 현장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불이 난 공장은 3천300㎡ 규모의 단층 철골 구조물로, 안에는 폐합성수지 500t가량이 보관돼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공장에서 불꽃과 검은 연기가 보인다"는 119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20여 대와 소방관 등 40여 명을 동원해 불길을 잡고 있다.

다만 보관된 합성수지의 양이 많아 불을 완전히 끄는 데까지는 많은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길을 잡는 대로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sto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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