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5회 게임문화포럼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한국콘텐츠진흥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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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제5회 게임문화포럼'이 오는 18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3층 카오스홀에서 열린다.
이번 포럼은 게임 학계·업계·일반인 등 200여 명이 자리한 가운데 '게임 &(그리고)'라는 테마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게임 & 의학', '게임 & 교육', '게임 & e스포츠' 등을 주제로, 게임과 연관성이 높은 분야의 전문가와 함께 대중이 알지 못했던 게임 순기능과 올바른 이용법을 조명하고자 마련됐다.
기조 강연에는 ▲서울아산병원 신경과 강동화 교수(뉴냅스 대표이사)가 '게임 그리고(&) 의학 : 게임, 치료제가 되다'를 주제로 '디지털치료제'시대에서 보건의료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는 게임이 치료제로써 가지는 효능과 역할에 대해 논한다.
주제 강연에서는 ▲송화초등학교 최은주 교사가 '게임 그리고(&) 교육 : 수업, 게이미피케이션에서 길을 찾다'를 주제로 실제 수업에서 게임을 썼던 경험을 나누며 학생들의 높은 참여와 몰입을 이끌어내는 게임 순기능을 이야기한다.
마지막으로 ▲한국외국어대학교 국제스포츠레저학과 박성희 교수가 '게임 그리고(&) e스포츠 : 게임을 넘어 미래 스포츠로'를 주제로 게임이 e스포츠라는 새로운 문화산업으로 발전하고 있는 현상과 그 전망을 소개한다.;강연 외에도 게임의 예술성을 느껴볼 수 있는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바람의 나라', '카트라이더' 등 국산 게임음악을 편곡해 연주하는 오케스트라 공연이 열린다.
마지막으로는 패널토론이 있다. '게임을 만드는 사람들, 게임을 이용하는 사람들'을 주제로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이상규 연구원 ▲라이엇게임즈 진예원 e스포츠 PD ▲굿모니터링 류태경 게임물전문지도사와 게임 제작, 연구, 이용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패널단이 참여한다.
토론에서는 게임 생산자가 처한 노동환경과 가치관을 살펴보고, 게임 모니터링 및 이용자 입장에서 올바른 게임문화를 만들 수 있는 방안을 이야기한다. 세션 진행은 ▲순천향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 이정엽 교수가 맡는다.
콘진원 김영준 원장은 "게임문화포럼을 통해 일상문화로 자리 잡고 있는 게임의 순기능과 잠재력에 대해 많은 분들께서 깊이 공감하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제5회 게임문화포럼은 게임에 관심 있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수 있으며 온오프믹스에서 신청할 수 있다.
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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