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흐렛틴 알툰 터키 대통령실 언론청장은 현지 시각으로 9일 트위터를 통해 "터키군이 자유 시리아군과 함께 곧 터키와 시리아 사이 국경을 넘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터키는 쿠르드 민병대를 분리주의 테러조직인 쿠르드노동자당의 시리아 분파로 보고 몇 차례 시리아 북동부 국경을 넘어 소탕하려 했으나 이곳에 주둔 중인 미군에 가로막혀 실패했습니다.
하지만 미 백악관이 지난 6일 터키군의 군사작전에 개입하지 않겠다고 선언하면서 터키군은 곧 국경을 넘어 쿠르드족이 장악한 시리아 북동부로 진격할 태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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