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수 댓글 유저에게 증정되는 제우미디어 게임소설 (리퍼 서적은 출간 후 일정 기간이 지나 출판사로 돌아온 제품으로, 새 책과 큰 차이가 없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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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둠피워치’, ‘둠피스트 온라인’... 최근 ‘오버워치’에 붙은 별명들입니다. 게임 내 영웅 중 한 명인 ‘둠피스트’가 다른 캐릭터들을 모두 농락할 정도로 어마어마한 파워를 자랑하며 생겨난 단어인데, 별로 좋은 뜻으로 쓰이는 명칭은 아닙니다.
둠피스트가 사기 캐릭터로 떠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1년 전 12시즌 당시에도 엄청난 파워를 과시하다가 초강력 너프를 받은 바 있죠. 당시엔 너프가 지나쳐 둠피스트 팔을 잘라버렸다는 평가도 있었는데, 조금씩 상향되더니 급기야 방벽형 영웅 시그마가 추가되고 역할 고정 모드가 추가되는 메타 변화를 겪으며 다시 한 번 밸런스 파괴 주범이 되었습니다. 그 정도가 지난 12시즌 이상이라, 그야말로 만능 취급을 받고 있죠. 오죽하면 공격군 상위 랭커들의 챔피언 선호도를 보면 거의 대부분이 둠피스트를 1순위로 기용하고 있을 정도니까요.
고수든 하수든 모든 게임이 둠피스트에 좌우되는 상황이다 보니, 방어나 지원형 유저는 물론 둠피스트 유저들까지도 게임이 재미없어지고 있다며 꾸준히 너프를 요청해 왔습니다. 그러나 지난 18일 정식 서버 밸런스 패치에서 둠피스트는 쏙 빠져 있었고, 26일 PTR 서버에 적용된 밸런스 패치에서야 겨우 둠피스트 너프가 발표됐습니다만 그 정도가 너무 약했습니다. 기술 충전 시간과 보호막 총량이 약간씩 하향되긴 했지만, 방벽을 무시하며 적진을 헤집고 다니는 행보를 막기엔 턱없이 부족합니다. 그 옆에 있던 시그마나 다른 캐릭터들이 더 크게 약화됐다는 평가입니다.
한편 페이스북 ID 하성준 님은 장문의 댓글로 “탱커 유저로서 애써 멘탈 잡고 게임해도 둠피스트의 3연속 CC기와 높은 대미지에 그냥 게임 접었다”라며 “게임은 스트레스를 해소하려고 하는 건데 오버워치는 게임 플레이 하나만으로 화가 난다. 대회에서조차 둠피스트를 ‘그 영웅’ 이라고 까고 있는데도 겨우 이 정도 너프로 끝내는 걸 보니 블리자드 돈 다 벌었다”라고 둠피스트의 존재 하나만으로 게임 전체의 재미가 위협받고 있음을 설명했습니다.
[이구동성]에 인용된 유저댓글 중 매주 한 분씩을 추첨해 제우미디어의 게임소설(리퍼 서적)을 보내드립니다. 선정된 유저분은 회원정보에 기재된 e메일로 발송되는 당첨 안내 메일로 주소 및 연락처를 알려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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