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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논산경찰서, 제69주기 순국경찰관 합동추도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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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논산=스포츠서울 이기운 기자] 논산경찰서(서장 장창우)는 17일 논산시 등화동에 자리한 순국경찰관 합동묘역에서 한국전쟁 당시 논산을 사수하다 전사한 故 정성봉 경무관 등 83위의 경찰관을 추모하는 제69주기 순국경찰관 합동추도식을 거행했다.

이날 추도식은 이명교 충남지방경찰청장 주재로 개최되었고, 황명선 논산시장, 최홍묵 계룡시장, 유가족 등 300여명이 참석해 호국영령들의 넋을 위로했다. 추도식은 국민의례, 묵념, 충남지방경찰청장 추도사, 논산시장 추념사, 종교의식, 헌화·분향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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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교 충남지방경찰청장은“오늘 날의 대한민국이 있게 된 것은 조국을 위해 몸 바친 순직 경찰관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5천명의 충남경찰도 선배 경찰관들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고귀한 뜻을 이어받아 국민의 안녕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애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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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강경경찰서(現 논산경찰서)는 1984년 순국경찰관 합동묘역을 조성해, 매년 이 자리에서 추도식을 거행하여 이들의 넋을 기리고 고귀한 희생정신을 되새겨 오고 있다.

이기운기자 un3634@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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