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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 (월)

6월 21일 어린이 청소년 새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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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대도시의 낮과 밤 북적이는 도시에 숨겨져 있는 비밀을 찾아보는 숨은 그림 찾기 야광 그림책. 1m 40㎝ 길이로 펼쳐지는 병풍의 한쪽 면은 낮, 반대쪽 면은 밤이다. 온갖 동물과 식물 들이 살고 있는 열대우림에서 숨은 그림을 찾는 <정글의 낮과 밤>도 함께 나왔다. 4살 이상. 필 위글즈워스 지음, 김영선 옮김/보림·각 권 2만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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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와 맥스 <구름공항>으로 유명한 미국의 그림책 작가 데이비드 위즈너의 그림 예술에 관한 그림책. 뿔도마뱀 아서와 마른 도마뱀 맥스가 그림 그리기에 빠져 있는데, 아서는 진지하게 그림을 그리는 반면, 맥스는 아서의 얼굴과 몸에 물감을 뿌리기도 하는 등 아서를 캔버스 삼아 다양한 기법을 보여준다. 4살 이상. 박보영 옮김/시공주니어·1만3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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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우리는 얇고 옅은 연필 선들이 만들어내는 그림은 흑백 영화를 보는 것 같다. 글 없는 그림책이지만 이야기는 길을 걷는 여자와 길고양이의 걸음을 따라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이어진다. 죽음을 맞은 고양이의 몸을 여자는 정갈하게 수습하고 나무 아래 묻는다. 죽음, 그 뒤에는 무엇이 이어질까. 안승준 글, 홍나리 그림/사계절·1만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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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의 날갯짓 이란에서는 춘분(노루즈·3월21일 전후)이 새해의 첫날로 가장 큰 명절이다. 같은 시각 다른 공간에서 네 어린이가 설을 보내기 위해 집으로 돌아가려 한다. 그 과정에서 곤경에 빠진 아이를 돕고, 이는 나비효과를 일으켜 다른 아이에게 희망을 준다. 7살 이상. 파라드 핫산자드 글, 가잘레 빅델루 그림, 윤지원 옮김/지양어린이·1만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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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잎 아파트 과자 부스러기를 흘리고 다니는 돼지, 집 안에서 운동을 하며 쿵쿵거리는 캥거루, 틈만 나면 놀이터에 낙서를 하는 원숭이, 쓰레기를 버리는 공작 등 공동주택에 모여 사는 동물들은 서로를 탓하며 갈등한다. 어느 날 이사 온 소녀가 작은 씨를 뿌리고 꽃을 심는다. 그후 동물들은 어떻게 됐을까? 유아. 백은하 글·그림/웅진주니어·1만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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