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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전국 아파트값 22주째 하락… 서울 내리고 대전·대구 오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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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송선옥 기자] [KB부동산, 서울 전주대비 0.01% 하락… 전국 아파트 전세값 0.04% 내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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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이 22주 연속 하락했다. 서울 경기 인천 등의 아파트 값이 하락한 반면 대전 대구 전남은 상승했다.

16일 KB국민은행 주간 부동산 시장동향에 따르면 지난 13일 기준 전국 아파트값은 전주대비 0.04% 하락했다. 지난해 12월 둘째주 이후 22주 연속 하락이다.

서울은 전주대비 0.01% 하락했다. 전주 하락폭도 0.01%였다.

수도권과 경기가 각각 0.02%, 0.03% 떨어졌으며 인천은 0.03% 밀렸다. 이에 반해 대구와 대전은 각각 0.03%, 0.06% 상승했다. 울산(-0.15%) 부산(-0.07%) 광주(-0.01%)는 하락했다. 기타 시도에서는 전북(-0.16%) 전북(-0.16%) 경북(-0.13%) 경남(-0.10%) 강원(-0.08%) 세종(-0.02%) 등이 내렸다.

기타 시도에서는 경북(-0.07%) 경남(-0.06%) 충북(-0.05%) 전북(-0.03%) 강원(-0.02%) 등이 내렸다.

서울에서는 성북구(-0.09%) 강남구(-0.06%) 동대문구(-0.03%) 강동구(-0.03%) 은평구(-0.02%) 등이 하락했다. 성북구의 경우 정릉동 ‘래미안아트리치’ 석관동 ‘래미안아트리치’ 등 대단지 입주 물량이 풀리면서 길음뉴타운을 중심으로 급매물이 나오고 있으나 투자수요 감소와 대출규제로 실거주 수요가 위축돼 거래가 어려운 상태다.

강남구는 일부 재건축 단지의 급매물 거래가 이뤄지면서 매수 문의가 이어지고 있으나 초저가 매물에만 관심이 집중돼 거래가 부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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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파트 전세 가격은 전주대비 0.04% 떨어져 25주째 하락을 이어갔다. 서울이 0.03% 떨어졌으며 수도권은 0.03% 밀렸다. 5개 광역시와 기타지방은 각각 0.02%, 0.07% 내린 것으로 집계됐다. 5개 광역시 중에서는 대구와 대전이 각각 0.01%, 0.03% 오른 반면 울산(-0.18%) 부산(-0.03%) 등이 하락했다. 광주는 보합을 기록했다.

서울 자치구 중에서는 강동구(-0.28%) 동대문구(-0.24%) 은평구(-0.06%) 구로구(-0.04%) 강남구(-0.03%) 등이 내렸다.

송선옥 기자 oop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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