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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 (목)

한국인 관광객, 대만에서 낙석으로 인해 다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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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AP = 연합뉴스]


대만 동부지역인 화롄 지역에서 낙석으로 인해 한국 여자 관광객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20일 대만 연합보 인터넷판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50분께 대만 동부지역인 화롄 중헝(中橫) 고속도로 타이루거(太魯閣) 주추둥(九曲洞) 구간을 지나던 중 이곳을 여행 중이던 14명의 한국 관광객이 탑승한 관광버스 지붕에 돌이 떨어져 이 중 1명의 여성 한국인이 부상을 입었다.

이어 오후 3시께 신고를 받은 화롄 소방국은 관광객의 부상 부위를 응급 처치한 후 3시 35분께 화롄 소재의 국군병원에 이송했다고 밝혔다.

국군병원의 응급실은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한국인 여행객은 응급 치료를 받고 오후 7시께 퇴원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사고가 난 타이루거는 한국 예능 프로그램 '꽃보다 할배' 대만 편에서 소개돼 우리나라 관광객들에게도 널리 알려진 곳이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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