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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30 (화)

'동래읍성역사축제', 2019년 대한민국축제콘텐츠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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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 동래구는 '동래읍성역사축제'가 6년 연속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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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서울 백범 김구 기념관에서 열린 '2019년 대한민국축제콘텐츠 대상' 시상식에서 '동래읍성역사축제'가 축제예술·전통부문 대상을 수상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제공=동래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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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서울 백범 김구 기념관에서 열린 '2019년 제7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 대상' 시상식에서 '동래읍성역사축제'가 축제예술전통부문 대상을 수상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제공=동래구청

동래구는 2014년에는 '축제공로' 부문, 2015년에는 '축제콘텐츠' 부문, 2016년~2019년 '축제예술전통'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면서 올해 25회째 전통을 이어오고 있는 동래읍성역사축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올해 제7회를 맞는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은 (사)한국축제콘텐츠협회가 주최하고, 서울시와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하는 상으로, 지난해 개최됐던 축제 중에서 시민단체와 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독창성, 차별성, 향후 발전성, 성과 등을 객관적이고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동래읍성축제는 매년 10월 동래문화회관, 읍성광장 등에서 동래성 전투재현뮤지컬, 조선, 동래사람 되어보기 등 동래 지역만의 '역사'와 '전통'이라는 소재의 독창성에 예술성과 창의성을 살린 역사교육형 체험축제로서, 지난해에는 16만 명이 방문해 경제효과가 69억 원에 이르러, 지역축제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게 된 것이다.

김우룡 구청장은 "올해 동래읍성역사축제는 1592년 임진왜란 당시, 동래성을 지키기 위해 일치 단결해 결사항전 했던 송상현 부사와 동래읍성민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억하기 위한 스토리에 집중하는 축제, 동래 콘텐츠를 입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축제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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