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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부산 북구, 식품제조·가공업소와 모바일커뮤니티로 소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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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식품제조 정보공유방 '통통 로드'/제공=북구청


식품제조 정보공유방 '통통 로드'/제공=북구청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 북구는 식품제조 정보공유방 '통통 로드(通通 Road: '소통하며 통하는 길'이라는 의미)'라는 모바일커뮤니티(네이버 밴드)를 3월 중 구축해 관내 식품제조가공업소와 소통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식품제조가공업은 식품을 제조생산해 전국으로 유통, 판매되는 만큼 영업자가 숙지해 할 관계 법령 및 고시, 지침 등이 다양하나 수시로 제개정되는 법령 등을 현업에 종사하는 영세한 식품제조, 가공업 영업자가 전부 파악하는 데는 실질적으로 한계가 있다.

이에 '통통 로드'라는 모바일커뮤니티를 구축해 각종 법령과 정보를 신속하게 전달하고, 정보의 비대칭성(특정한 사람들이 다른 사람들보다 더 많은 정보를 가지고 있는 상황)으로 인한 영업자의 피해를 최소화 한다는 방침이다.

정명희 구청장은 "접근성이 용이하고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는 모바일커뮤니티 구축으로 식품제조, 가공업 영업자와 각종 정보들을 신속히 공유함으로써, 행정서비스의 만족도를 제고하고 자발적 식품안전관리 능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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