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2 (일)

이슈 버닝썬 사태

'버닝썬' 이어 '아레나'도…클럽서 마약 투약한 직원 등 5명 검거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아시아경제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송승윤 기자] 서울 강남의 유명 클럽인 '아레나'에서 마약을 투약한 이들이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부산경찰청 마약수사대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마약을 판매한 판매책 A(46·검거)씨를 비롯해 A씨에게서 마약을 구매해 투약한 클럽 아레나 종업원 2명과 여성 B(46)씨, 프로골퍼 C(29)씨 등 5명을 검거했다고 1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B씨는 지난달 24일께 SNS를 통해 A씨로부터 마약의 일종인 엑스터시를 구매해 서울 강남 클럽 아레나에서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클럽의 종업원 2명과 프로골퍼 C씨도 A씨에게서 마약을 사 클럽에서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SNS에서 마약이 판매된다는 첩보를 입수한 경찰은 수사에 나서 A씨를 검거했다. 경찰은 이어 마약 구매자 4명까지 차례로 붙잡았다.


경찰 관계자는 "A씨 등은 서울경찰청이 수사 중인 강남 클럽 '버닝썬'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밝혔다.



송승윤 기자 kaav@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