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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문화재 거리 투기 의혹 등으로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손혜원 의원이 관련 의혹을 처음으로 보도한 언론사 SBS를 검찰에 고소하고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손 의원 측은 SBS 소속 기자들에 대해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고소하고 SBS에 대해서는 정정보도 청구 소송과 함께 5억 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습니다.
손 의원 측은 언론사 표현의 자유는 보장돼야 하지만, 사실 확인을 소홀히 하고 비방을 목적으로 허위사실을 보도하는 것은 지양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영수 [yskim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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