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심, 모바일용 PPG·ECG 통합 바이오 센서 모듈 출시

맥심 MAX86150 모듈 이미지<사진 맥심>

맥심 인터그레이티드 코리아(대표 최헌정)는 15일 바이오 센서 모듈 'MAX86150'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제조사는 MAX86150을 활용해 배터리로 작동하는 모바일 기기에서 건강 상태 모니터링을 위한 광용적맥파(PPG)와 심전도(ECG) 측정 기능을 동시 제공할 수 있다. 모듈은 내장형 LED, 광검출기, ECG 아날로그 프런트 엔드(AFE)로 구성된다. 휴대폰, 노트북, 태블릿, 스마트 스피커 등 저전력 소형 설계가 가능해졌다. 고정밀 PPG, ECG 성능으로 미국 식품의약국(FDA) 인증도 받을 수 있다.

모하마드 자르가미 맥심 인더스트리 및 헬스케어 사업부 수석 비즈니스 매니저는 “혁신 제품 MAX86150은 더욱 건강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맥심의 꾸준한 노력을 보여준다”면서 “소형 저전력 기기에서 구현되는 고정밀 심장 박동 측정 기능은 소비자가 사전에 질병을 예방하고 건강을 관리하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오대석기자 ods@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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