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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장년장애인 맞춤일자리 '홀몸어르신 살피미' 통해 주거복지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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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아시아투데이 박은희 기자 =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올해 처음으로 초고령 사회를 대비한 장년 장애인 맞춤일자리인 ‘홀몸어르신 살피미’ 직무를 개발했다고 18일 밝혔다.

홀몸어르신 살피미는 장년 장애인이 1인 고령가구 입주민을 대상으로 말벗을 해주고 주거환경 개선·각종 사회복지 지원을 연계하는 일을 한다.

공단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지원을 받아 장년 장애인을 홀몸어르신 살피미로 배치해 독거노인 등 주거 취약계층에 대한 주거복지 서비스를 펼치기로 했다.

아울러 내년도 사업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해 다양한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토대로 직무를 보급·확대할 계획이다.

공단 관계자는 홀몸어르신 살피미에 대해 “노동시장에서 상대적으로 취약한 장년 장애인에게 신규 일자리를 제공하는 동시에 1인 고령가구에 대한 주거복지 서비스를 확대한다는 점에서 고용과 복지의 수요가 동시에 충족되는 공공기관간 협업의 좋은 본보기”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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