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민' 주제 무용 공연에 직접 오른 난민들
꿈을 묻자 "사람들한테 도움이 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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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데시 소수 민족인 줌머족 출신 니킬과 제니퍼가 무대에 올랐습니다. 무대 위에서 춤을 추고 노래를 합니다. 난민을 주제로 한 제21회 서울세계무용축제 참가작 < 부유하는 이들의 시 > 공연입니다. 두 사람은 이 무대에 오르기 위해 난생 처음 현대무용을 배웠습니다.
니킬과 제니퍼가 쉬는 시간을 쪼개 연습해가면서까지 공연에 참가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한국에서 그들과 같은 난민이 조금 더 이해받기를 바라는 마음 때문입니다. 고국인 방글라데시를 떠나 한국으로 올 수밖에 없었던 이유, 그리고 낯선 땅에서 느끼는 외로움을 나누고 싶었습니다. 그리하여 한국에서 살아갈 그들의 아이들은 덜 외로웠으면 하는 마음에서였습니다. 그들의 소박한 소망도 이 자리에서 전하고자 합니다.
"사이좋게 지냈으면 좋겠어요. 사람들한테 도움이 됐으면 좋겠어요."
(제작 : 김준택 김장헌 이상훈)
※영상에서는 무용 공연에 참여한 니킬과 제니퍼의 속마음이 담긴 인터뷰를 볼 수 있습니다.
유한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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