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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30 (화)

함안 사회적기업 ㈜이세이빙, 태양광 LED 전등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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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함안군 칠북면 사회적 기업 ㈜이세이빙은 12일 ‘태양광 LED 전등’ 100개를 칠북면에 기부했다. 기부된 전등은 착한 산책로 조성에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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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국제뉴스) 조창화 기자 =

㈜이세이빙(대표 안문상)은 지난 2010년 설립 후 취약계층을 고용해 전기 콘센트와 LED 전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지난 8월에도 칠북면과 협력하여 환경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쓰레기 무단투기 예방 표지판을 제작, 기부했다

신오수 경제교통과장은 "함안군은 앞으로도 지역 내 예비 사회적기업과 함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착한 재능기부 프로젝트 사업을 발굴하여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종건 칠북면장은 "태양광 LED 전등을 활용한 착한 산책로 조성 사업은 함안군과 사회적기업이 함께 추진한 민·관 협력의 모범사업"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아이디어 사업으로 주민들이 감동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군에서는 화장지, LED 제품 제작을 통해 취약계층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 중인 ㈜좋은아침과 ㈜이세이빙, 저소득층의 집수리를 하는 ㈜해뜨는집 등 3개의 업체가 사회적기업으로 인증돼 있다.

또 군민들에게 맞춤형 교육 서비스업을 제공하는 (주)경남파밍하우스, 불빵을 만드는 아라가야협동조합, 친환경 로컬푸드를 판매하는 아라홍련유한회사 등 3개의 업체가 경남형 예비 사회적기업으로 지정돼 활발히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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