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은 어떻게 콘텐츠를 알릴까? '스타트업 X 콘텐츠 썰展' 개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20일 판교 제2테크노밸리 기업지원허브 내 콘텐츠멀티유즈랩에서 '눈이 즐거운, 스타트업 X 콘텐츠 썰 전(展)'을 개최한다.

이슈 크레이팅 매거진 'ㅍㅍㅅㅅ'의 이승환 대표와 이화여자대학교 융합콘텐츠학과장 한혜원 교수가 참여한다.

이승환 대표는 '스타트업 비즈니스, 콘텐츠로 소문내기'라는 주제로 든든한 구독자 커뮤니티를 형성하는 비법에 대해 강연한다.

'게임사전'을 공동집필한 한혜원 교수는 '트렌스미디어 스토리텔링' 강연을 진행한다. 한 교수는 강연을 통해 스타트업 사용자 경험(UX) 디자인 방법에 대해 조언한다.

강연 후에는 네트워킹 파티를 통해 참가자들이 자유롭게 교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정보·통신·의료·플랫폼 등 다양한 분야 기업 150개사, 임직원 1200여명이 입주한 판교 제2테크노밸리에서 진행되는 만큼 새로운 협업 비즈니스를 위한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17년 12월 개소한 콘텐츠멀티유즈랩은 새로운 원천 콘텐츠를 발굴해 타 장르 및 이종산업과의 협업을 실험하고, 이러한 문화적 성과를 확산하기 위한 전시·교육·컨설팅 등 프로그램을 주기적으로 운영한다.

10월에는 넥슨의 게임 IP를 활용한 아트워크 기획전시 '어나더 아트(ANOTHER ART)'를 개최한다.

한국콘텐츠진흥원

김시소 게임 전문기자 sis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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