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왕이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은 모하마드 자바드 자리프 이란 외무장관과 전화통화에서 중국은 이란과의 관계를 중요시한다며 이 같은 입장을 밝혔습니다.
왕 국무위원은 미국의 이란 핵 합의 탈퇴를 겨냥해 "우리는 이미 공개적으로 국제관계에서 독자제재를 취하는 것과 다른 국가에 간섭하는 잘못된 행위에 대해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관련해 베이징 소식통은 "중국이 미국의 독자제재에 반대 의사를 밝힌 것은 미국과 무역전쟁으로 갈등을 겪는 상황에서 이란을 우군으로 끌어들여 대미 협상력을 높이려는 의도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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