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연말까지 청량리~강릉간 KTX 열차를 4명이 함께 이용하면 정상 요금인 10만4000원에서 52% 할인된 5만원만 내면 된다. 청량리~강릉간 KTX의 어른 1인당 정상운임은 2만6000원이며 소요시간은 1시간 26분이다. 10명 이상 단체승객은 날짜, 시간대 등에 따라 요금을 10~50% 할인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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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철 청량리역장은 “평창 동계올림픽이 끝난 후 하루 평균 KTX강릉선 이용객이 1만1200여 명으로 절반 정도로 급감한 데 따라 노선과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코레일 청량리역은 이날 KTX강릉선 홍보를 위해 소설가 김홍신씨와 조계종 중앙원로의원인 원행스님. 영화배우 조은별씨 등 각계인사 10명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한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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