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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30 (화)

내진설계 강화한 '로열파크 씨티 장성 푸르지오'에 수요자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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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K도시개발이 총 1조2000억원을 들여 아파트 4500가구와 상업시설을 공급하는 ‘로열파크 씨티 장성 푸르지오’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경북 포항 장성침촌지구(39만3585㎡) B블록 2롯트에 분양 중인 ‘로열파크 씨티 장성 푸르지오’ 는 1차 공급 물량이 총 1500가구로, 지하 2층~지상 30층, 11개동으로 지어진다. 전용면적별로는 ▲74㎡A 44가구 ▲74㎡B 279가구 ▲84㎡A 377가구 ▲84㎡B 481가구 ▲84㎡C 88가구 ▲102㎡ 225가구 ▲144㎡A 4가구 ▲144㎡B 2가구로 구성된다.

조선비즈

DK도시개발이 공급하는 ‘로열파크 씨티 장성 푸르지오’ 조감도. /DK도시개발 제공



DK도시개발 관계자에 따르면 이 아파트 견본주택에는 지난 4월 이후 매일 200여 명의 방문객이 몰리고 있다. 계약건수도 최근 가파르게 늘어 월 평균 70~80건씩 계약이 체결돼 잔여물량이 빠른 속도로 소진되고 있다고한다.

로열파크 씨티 장성 푸르지오의 특징은 기존 내진설비에,충격을 흡수해 구조물에 가해지는 힘을 저감시키는 ‘제진댐퍼’ 를 추가 시공한다는 점이다. 내진 1등급 적용으로 리히터 규모 6.5 강진에도 버틸 수 있다. 지진 발생 때 신속하게 경보를 전달하는 스마트 지진감지 시스템도 적용된다. 이 시스템은 지진이 일어나면 자동으로 가스밸브를 차단하고 주차장 출입구를 열어 입주민들의 빠른 대피를 돕는다.

DK도시개발 김형남 상무는 “최근 지진을 경험하면서 더욱 꼼꼼해진 포항지역 수요자들이 안전성이 강화된 브랜드 아파트를 선호하고 있다”며 “2019년에는 로열파크 씨티 2, 3차분 아파트 3000가구도 추가로 공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로열파크 씨티 장성 푸르지오 견본주택은 포항시 북구 장성동 673번지에 있다. 입주는 2020년 1월 예정이다.

이진혁 기자(kinoeye@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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