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명공학연구원장에 김장성 부원장

“바이오 강국을 선도하는 글로벌 연구원으로 성장시킬 것”

김장성 신임 한국생명공학연구원장이 9일 취임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이하 생명연)은 신임 원장에 김장성 생명연 부원장이 취임했다고 9일 밝혔다.

김장성 신임 원장은 서울대 농생물학과를 졸업하고,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생화학 석사, 종양생물학 박사를 취득했으며, 최근에는 생명연 부원장으로 재직했었다.

또한 목암생명공학연구소 연구위원‧이사를 역임하고, 국가과학기술심의회 전문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생명공학 분야의 다양한 대외 활동을 수행했다.

김 신임 원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생명연이 바이오 강국을 선도하는 글로벌 연구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지원해 나갈 것”이라며 “내부의 역량을 결집해 개방형 혁신을 통해 R&D 수월성을 제고해 나가고, 다학제적 융합연구와 공공인프라 혁신을 통해 국민의 삶의 질 향상과 국가․사회적 이슈 해결에 기여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실험실 창업 및 중․소 스타트업 지원을 통해 신산업 및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 크게 이바지 하겠다”고 덧붙였다.
정명섭 기자 jms9@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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