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울원자력, 울주군 저소득층 지원 '사랑의 집수리'

새울원자력본부 '사랑의 집수리 봉사'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자력본부는 21일 울산시 울주군 서생면 신암마을 저소득층 어르신 가구를 위해 '사랑의 집수리' 봉사를 펼쳤다.

이날 봉사에는 이인호 새울원자력본부장과 직원 2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낡은 벽지와 장판을 바꾸고 집안에 쌓인 쓰레기와 잡동사니를 말끔히 청소했다.

새울본부는 집수리 봉사 후 어르신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선풍기와 차렵이불을 선물했다.

이인호 새울원자력본부장은 "어려운 환경에서 지낸 어르신 집을 깨끗하게 해드려 기쁘다"며 "새울본부는 앞으로도 찾아가는 봉사활동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새울본부는 울주군에서 추천받은 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사랑의 집수리 사업을 10월까지 이어가기로 했다.

새울본부 관계자는 "집수리 사업은 앞으로 울주지역자활센터와 연계하기 때문에 사회적 약자 계층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yo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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