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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4 (금)

1차 방어선도 없는 우크라 제2도시…"러군 그냥 걸어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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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르키우, 병력·무기 부족으로 고전…"우크라에 5월은 가장 잔인한 달"

젤렌스키 "무기 지원 속도 높여달라" 호소



(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북동부 제2의 도시 하르키우에 집중 공세를 퍼붓고 있는 가운데 우크라이나군이 1차 방어선도 마련하지 못한 채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있다는 증언이 나오고 있다.

서방의 무기 지원이 속도를 내지 못하면서 우크라이나군이 병력과 무기 부족으로 시달리고 있는 사이, 건조한 날씨로 땅이 단단하게 굳는 봄철이 찾아왔고 러시아군이 이를 토대로 대공세에 나서면서 5월이 '가장 잔인한 달'이 되고 있다는 분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