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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경남대표도서관, 복합문화공간 기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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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사진제공=경남도) 경남대표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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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경남도) 경남대표도서관. (경남=국제뉴스) 황재윤 기자 = 경남대표도서관이 정책도서관으로서 역할 수행과 복합문화공간으로서 기능 강화에 힘을 쏟아 나간다고 21일 밝혔다.

경남대표도서관은 도서관 정책 개발에 도민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반영하기 위해 지난 1일 ‘온라인 정책센터’를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제시된 의견은 정보서비스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정책수립에 반영한다.

관심 있는 도민은 대표도서관 홈페이지의 열린마당, 온라인 정책센터를 통해 의견을 제시하면 된다.

또 도민과 함께하는 도서관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자원봉사자를 모집하고 있다.

도서관 안내 및 열람실 지원뿐만 아니라, 각종 문화행사 지원, 청소년 학습실 지도, 장애인 녹음도서 제작을 위한 낭독봉사 등 다양한 업무에 참여토록 하고 자원봉사자 학교를 운영해 자원봉사자와 도서관 이용자가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경남대표도서관은 내달까지 7개의 문화강좌 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한다.

아기오감발달놀이, 영어동화읽기, 내가 만든 그림책, 과학상자, 프랑스 자수, 캐리커처, 왕초보 여행영어 등 다양한 강좌로 구성하여 유아부터 청소년, 성인 등 모든 계층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오는 23일 오후 6시 대표도서관 앞마당에서 작음 음악회가 열린다.

‘아르스챔버오케스트라’의 재능기부로 이뤄지는 이번 음악회에는 40여 명의 단원이 ‘사랑의 인사’,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등 총 9곡을 연주할 예정이다.

기획전시회도 연다.

지난달 전시 작품을 공모해 총 5개 팀을 선정했다. 내달부터 매월 도서관 본관 전시실에 선정된 작품을 전시할 계획이다.

7월에는 ‘지리산문화예술사회적협동조합 구름마’가 ‘하동을 그리다’라는 주제로 전시회를 개최하고, 8월에는 경남민족미술인협회의 회원전이 마련된다.

그 외에도 용지평생교육센터와 정재삼씨, 권미정씨의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김종환 경남대표도서관장은 “경남대표도서관이 도민과 함께하는 정책도서관으로서 발전해 나감은 물론 문화와 예술을 통해 감성을 더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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