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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한국제분협회, 캐나다산 밀 수입·유통 전면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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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정석만 기자 = 한국제분협회가 캐나다산 밀의 구매 및 유통·판매를 전면 중단한다.

한국제분협회는 캐나다 앨버타주 한 농장에서 발견된 ‘미승인 유전자변형 밀’ 확인 발표와 관련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정확한 조사결과가 나올 때까지 캐나다산 밀의 구매 및 유통·판매를 전면 중단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제빵 원료가 되는 강력밀가루 생산·판매 중단으로 국내 제빵업계의 제품생산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한편, 캐나다산 밀의 국내 수입비율은 전체 수입량의 약 5% 수준이며, 국내제분업계는 매년 캐나다 및 밀 수출국 정부로부터 유전자변형 밀이 상업적 목적으로 생산 판매되지 않고 있다는 확인서를 받고 밀을 수입하고 있다.

또 2013년 6월 이후 국내에 수입하는 밀에 대해 GMO검사를 실시 중이며, 지금까지 단 한 건도 GMO 밀이 검출된 사례가 없었다고 협회측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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