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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롯데백화점, '전통시장 상생 상품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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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은 오는 20일부터 다음 달 22일까지 전국 8개 점포에서 '전통시장 상생 상품전'을 한다고 18일 밝혔다.

행사는 본점과 잠실점, 노원점, 부산본점, 광주점, 대전점, 대구점, 전주점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점포별로 지역 대표 전통시장의 우수먹거리를 선보인다.

첫 행사는 이달 20∼27일 서울 소공동 본점 지하 1층 식품관 특설매장에서 진행된다.

본점 행사에는 남대문 시장의 '김진호 달인호떡'과 '중앙 왕족발', 중부시장의 '큰집 떡집' 등 6개 업체가 참여한다.

롯데백화점 식품팀 소속 바이어들은 이번 상생전을 위해 지난 2개월간 전국의 대표 전통시장을 찾아 먹거리 상품을 발굴했다.

롯데백화점은 전통시장 상생 상품전을 연 2회 정례화할 계획이다. 이 중에서 고객의 반응이 좋은 상품은 백화점 정식 입점도 검토할 예정이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전국 전통시장 상인의 우수한 상품을 발굴하고 판로를 지원하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며 "소상공인과의 상생 차원에서 행사 마진도 최소화했다"고 밝혔다.

김기환 유통전문기자 kk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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