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1 (토)

밀양시 자원봉사단체협의회 감자 수확...어려운 이웃에 '사랑 나눔' 펼쳐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홀로노인·저소득층 노인 등 어려운 이웃에 420박스 전달

아시아투데이

밀양시 자원봉사단체협의회 회원들이 직접 경작·수확한 감자를 앞에두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수확된 감자는 포장돼 불우 이웃 등에게 전달된다 /제공=밀양시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밀양/아시아투데이 오성환 기자 = 사단법인 밀양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손수 심은 감자를 수확해 홀로노인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저소득층 돕기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사랑의 감자 나눔 사업은 지난 2월 하남읍 양동리에 4300㎡ 규모의 농지를 무상으로 임대받아 로터리 작업, 퇴비 살포, 감자 파종을 시작으로 제초 작업 등 5개월 간의 자원봉사자들의 땀방울이 모여 결실을 보게 됐다.

지난 15일 감자 수확에는 자원봉사단체협의회원 뿐만 아니라 삼랑진 양수발전소 임직원 12명도 참여해 힘을 보탰으며, 수확한 감자는 10㎏박스에 포장해 홀로노인과 저소득층 등 어려운 이웃 420세대에 전달됐다.

신영애 자원봉사단체협의회장은 “회원들 모두가 한마음으로 땀방울을 흘린 결과 지난해 보다도 더 좋은 결실을 보게 됐다. 나눔의 감자가 어려운 이웃에 희망과 따뜻한 정으로 전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젊은 파워, 모바일 넘버원 아시아투데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