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상구, '제3회 문화상' 후보자 접수...내달 13일까지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 사상구는 다음달 13일까지 사상 향토문화 발전과 문화예술진흥에 공적이 있는 문화예술인을 대상으로 '제3회 사상문화상' 후보자 추천서를 접수받는다고 11일 밝혔다.후보 자격은 사상구의 문화예술 진흥에 공적이 있는 문화예술인 또는 예술 단체로써, 대학교 총장이나 행정기관장 또는 문화관련 단체장이 추천하거나, 일반 구민 20인 이상 연명으로도 추천할 수 있다

'사상문화상'은 활발한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문화융성에 기여한 지역문화예술인들의 자긍심 높이고 구민들의 귀감으로 삼고자 제정됐으며,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정된다.

올해로 세 번째인 '사상문화상'은 오는 9월에 개최되는 사상강변축제 개막식에서 시상한다.

구비서류는 사상구 홈페이지에 게시돼 있으며, 문화교육홍보과나 각동 주민센터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되고 기타 문의는 문화교육홍보과로 하면 된다.

구청 관계자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 소신과 창의성으로 열심히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예술인 그리고 문화예술진흥의 소명감으로 묵묵히 기여 하고 있는 모든 구민들이 이 상의 주인공"이라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저작권자 Copyright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