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05 (일)

유근기 곡성군수 예비후보, 민생 초심투어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스웨이

유근기 더불어민주당 곡성군수 예비후보가 곡성에서 가장 먼저 군수 후보로 등록을 하고 지역 투어를 한 달 가까이 하고 있다.(사진=유근기 선거캠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뉴스웨이 김남호 기자]

유근기 더불어민주당 곡성군수 예비후보가 곡성에서 가장 먼저 군수 후보로 등록을 하고 지역 투어를 한 달 가까이 하고 있다.

도의원과 곡성군수 시절에도 민간과 대면 접촉이 많았지만 다른 후보들보다 일찍 나선 이유에 대해 24일 유근기 예비후보는 "정치인으로서 나의 초심을 확인하고 싶은 마음이 깊어 시간이 필요했다"고 말한다.

유 예비후보는 "군수 시절에는 조금 어려워하는 분들도 있었지만 이제 자연인으로 돌아가 만나 뵈니 더욱 가깝게 느껴지고 스스럼없이 소통할 수 있어서 좋은 시간을 지내고 있다"며 "다시 그때로 돌아가 그분들을 민낯으로 만나 체온을 느껴보려는 것이다"라고 설명한다.

그가 군수 시절 늘 강조했던 몇 가지 키워드가 있다. ‘소통, 참여, 현장, 열린 행정, 낮은 자세’ 등이다.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이유는 ‘문제 안에 해답이 있다’는 그의 주장처럼 서로 대화를 통해 의견을 모으면 그 안에서 해결 방법을 찾을 수 있기 때문이다.

유 후보는 “한 분 한 분 찾아뵙고 대화를 나눠보니 지역에 대한 많은 정보와 훌륭한 지혜를 얻을 수 있었다”고 한다. 구체적인 삶의 현장을 알 수 있기 때문이다. 주로 민원이 많긴 하지만, 농사의 어려움, 지역의 문제들, 주민들의 생활 변화까지 생생한 이야기들을 통해 전체의 분위기를 실감할 수 있다는 것.

특히 그는 “현장의 목소리가 가장 중요하다. 도의원으로 일할 때에도 군수로 일할 때에도 늘 그랬다. 처음 시작하던 그때의 마음으로 다시 돌아간 것이다"며 "그 동안 세상도 변하고 시간도 많이 지나 저 자신을 다시 되돌아보는 좋은 시간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초심을 잃지 말자는 생각으로 그때를 돌아보고 자신의 방향을 평가하고 수정하는 기회로 삼겠다는 것이 유근기 후보의 "지역 순회 활동의 목적"이라고 덧붙였다.

곡성=김남호 기자 issue3589@naver.com

저작권자(c)뉴스웨이(www.newsw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