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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 (일)

“아이코스 간접 흡연 부정적 영향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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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궐련형 전자담배, 아이코스. 사진=최신혜 기자 shchoi@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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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지영 기자]

권련형 전자담배 '아이코스'을 간접 흡연했을 경우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치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필립모리스 재팬은 실제와 같은 식당 환경에서 진행된 아이코스에 대한 간접 노출 연구 결과 "아이코스에 간접적으로 노출될 경우 주변인에게 니코틴 및 담배특이니트로사민(TNSA)에 대한 부정적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작년 11월 30일에서 12월 13일까지 일본 도쿄의 한 식당에서 비흡연자, 성인 흡연자, 아이코스 사용자 등 총 397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해당 식당 환경에서 아이코스 증기에 노출되기 전후로 참여자들의 소변 샘플을 모아 아이코스 증기에 대한 간접 노출 수준을 평가했다.

이번 연구를 수행한 다카오 일본 지케이 의학대학 외과 교수는 “이번 연구는 아이코스 증기가 사람들이 일상에서 아이코스에 간접적으로 노출될 때 부정적인 영향이 있는지 여부에 대한 중요한 통찰력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PMI)의 최고연구책임자 마누엘 피취 박사는 “실제와 같은 식당 환경에서 아이코스에 간접적으로 노출된 비흡연자는 니코틴과 발암물질로 알려진 담배특이니트로사민에 대한 노출이 증가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따라서 주변 사람들이 아이코스에 간접적으로 노출되었을 때 이러한 화합물에 대한 노출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결론지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지영 기자 dw03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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