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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중소벤처기업부 광주·전남청, 전통시장 먹거리 방문의 날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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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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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중소벤처기업부 광주·전남청(청장 김진형)은 지역 전통시장 먹거리 판로 촉진 및 활성화를 위해 매월 화요일(마지막주)마다 전통시장 우수맛집 먹거리를 발굴하고자 ‘전통시장 먹거리 방문의 날’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24일(화)에는 ‘강진읍시장’을 방문하여 지역 브랜드가 높고 대표성을 갖는 ‘전통시장 먹거리 찾기 간담회’를 가졌다.

강진읍시장은 음악과 관광을 전통시장과 결합하는 핵심프로젝트인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을 통해 2014년부터 3년간 총 15억여원을 지원 받아 추진하였다.

야외무대, 안내판 설치, 시장 상징물 조성과 독특한 개성과 특색을 표현하기 위한 시장브랜드 개발로 먹거리, 즐길거리 등 고객의 오감을 만족한다는 뜻의 ‘오감통’이라는 브랜드가 탄생했다.

전통시장 시장 이미지를 벗고 밝고 쾌적한 환경조성으로 미래 지향적인 이미지로 개선하는 등 시장 곳곳에 활기를 불어 넣었으며,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하여 쇠퇴하는 전통시장이 지역상권까지 살리는 지역경제활성화에 큰 변화와 획기적인 전환점이 되었다.

음악과 먹거리를 전통시장에 결합한 오감통 먹거리 타운을 조성하여 먹거리, 즐길거리, 볼거리등이 있는 개성 넘치는 시장으로 변모하고, 오감통 먹거리 타운에 다양한 먹거리를 개발하여 먹을 때마다 젊어진다는 뜻을 지닌 보양식 회춘탕(문어+전복+토종닭+한약재 등)과, 강진불고기정식, 강진한정식 등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어 먹거리 특화시장으로서의 모습을 갖추고 있다.

또한, 전통시장에 다양한 고객층을 시장내로 유입시키고자 젊음의 상징 ‘락’을 소재로 한 락페스티벌, 아줌마 패션쇼, 1,000원 매대 등 연령별·장르별 축제를 발굴 외부 관광객을 시장으로 유입시키는 성과를 내는 등 특색있는 시장분위기를 엿볼 수 있는 곳으로 변모하였다

강진읍시장 한창운 상인회장은 “강진읍시장을 많이 찾아 주시길 바라며, 음악과 먹거리를 결합시킨 특화시장으로 고객들이 오감을 만족할 수 있는 시장이되겠다”고 말했다.

중소벤처기업부 김진형 광주·전남청장은 “강진은 남도답사1번지라고 할 만큼 다산초당, 고려청자 등 많은 문화유적지가 있어 관광자원과 전통시장이 연계된 전남을 대표하는 전통시장으로 더욱 더 변화되기를 기대한다면서, 강진읍시장 먹거리 오감통을 입소문 내겠다”고 하였다.

호남 강기운 기자 kangki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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