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노 총장은 독일 언론과 인터뷰에서 북한의 핵프로그램을 해체하는 합의가 이뤄진다면 관련 시설의 해체는 어렵지 않다면서 IAEA의 조사관들이 사찰을 성공적으로 하기 위해서는 안정적이고 명백한 합의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아마노 총장은 또 IAEA 사찰단이 북한에서 임무를 시작하기까지 준비 기간에 대해 "몇 달 씩 걸리는 일이 아니고 몇 주면 된다"고 답했습니다.
아마노 총장은 그러나 북한의 지난 핵실험들을 언급하면서 "나는 긴장을 풀지 않고 있고, 상황이 변한 것은 없다"면서 지나친 낙관론을 경계했습니다.
[배재학 기자 jhba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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