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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오늘 날씨] 수도권·중부 오전 미세먼지 '나쁨'…대구 27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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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교차 15도 내외로 매우 커

뉴스1

따뜻한 봄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18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마스크를 쓴 시민들이 봄날씨를 만끽하고 있다. 이날 수도권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이며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이 나타나겠다고 전망했다. 2018.4.18/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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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철 기자 = 4·19 혁명 58주년이자 목요일인 19일은 남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강원 영서·세종·충북은 '나쁨' 수준, 그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수도권도 오후 들어 보통 수준을 회복할 전망이다.

기상청은 이날 당분간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을 것이라고 18일 내다봤다.

하지만 내륙을 중심으로 복사냉각이 강해 아침기온은 더욱 떨어지고 낮에는 일사에 의해 기온이 오르면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매우 크겠다. 19일 새벽부터 아침까지 내륙에는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농작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또 18일 밤부터 19일까지 강원·영동에는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주요 도시의 아침 최저기온은 Δ서울 7도 Δ인천 8도 Δ대전 6도 Δ광주 7도 Δ대구 9도 Δ부산 12도 Δ제주 8도, 낮 최고기온은 Δ서울 20도 Δ인천 17도 Δ대전 22도 Δ광주 25도 Δ대구 27도 Δ부산 20도 Δ제주 20도이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먼바다에서 0.5∼1.5m, 남해 먼바다에서 0.5∼1.0m, 동해 먼바다에서 0.5∼2.5m 높이로 일겠다. 당분간 해상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19일까지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으로, 서해안과 남해안의 저지대에서는 만조시 침수피해가 없도록 유의해야 한다.
ir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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