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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사반 제보 후] "어차피 교도소 안 가"…3개월째 사장 괴롭히는 공포의 '노래방 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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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클리 사건반장〉 '제보 후'에서는 사건반장에서 방영한 제보 사건에 대한 후속 보도를 다룹니다. 기자가 직접 현장에 가거나 피해자를 만나 방송 후의 상황을 알아봅니다. "

노래방 손님에게 '지속적인 괴롭힘'을 당하고 있다는 업주의 제보, 기억하시나요? 가해자인 손님은 노래방에서 마이크를 절도해 '벌금형'을 받았는데, 이에 앙심을 품고 또다시 노래방을 찾아와 업주를 폭행했습니다. 당시 가해자는 정신병원에 입원했는데, 퇴원 후 지금까지 업주를 괴롭히고 있다는 추가 제보가 들어왔습니다.

사건반장 제작진과 만난 업주는 "가해자한테 접근금지 및 통신 매체 연락 금지 명령이 내려졌는데 그걸 어기고 지인 핸드폰을 통해 욕을 하고 돌아가신 제 어머니까지 비하하고 협박까지 했다"며 "최근에는 칼을 들고 찾아와 상가에서 기다렸다고 들었다"고 전했습니다. 업주는 가해자를 협박 및 모욕죄로 추가 고소한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