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신문은 '볼턴은 정말 위험하다'는 제목의 사설을 통해 "볼턴만큼 미국을 전쟁으로 이끌 가능성이 큰 사람은 거의 없다"고 분석했습니다.
실제로 볼턴은 최근 언론을 통해 북미 정상회담에 대해 "대화는 가치가 없다"고 주장했고, "북한 핵무기에 선제타격으로 대응하는 것은 완벽히 정당하다고 주장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지난 2015년 뉴욕타임스 기고문에서도 이란 핵 합의에 대해 반대한다며, "이스라엘이 이라크와 시리아의 원자로를 공습한 것처럼 군사 행동만이 목적을 이룰 수 있다"는 주장을 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신문은 그러면서 전쟁은 미국이나 한국, 일본에 재앙적일 것이라며 의회가 볼턴의 임명을 막을 수 없지만 반대 목소리를 높이고, 의회의 헌법상 전쟁승인 책임을 강력히 주장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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