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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날씨] 서울시 미세먼지 '나쁨'…동해-남해 풍랑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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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뉴스) 안종원 기자 = 기상청은 "현재, 서울시 57㎍/㎥ 등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동해-남해 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이라고 밝혔다.기상청에 따르면 미세먼지 관측값(㎍/㎥)은 백령도 49㎍/㎥, 광덕산 83㎍/㎥, 춘천 48㎍/㎥, 강화 51㎍/㎥, 속초(토성면) 26㎍/㎥ 등"이라고 전했다.

또 서울시(송월동) 57㎍/㎥, 대관령 13㎍/㎥, 관악산 65㎍/㎥, 영월 36㎍/㎥, 수원(서둔동) 51㎍/㎥, 북격렬비도 51㎍/㎥, 서청주 28㎍/㎥ 등이다.

이어 안면도 54㎍/㎥, 문경(유곡동) 33㎍/㎥, 천안(병천면) 57㎍/㎥, 추풍령 36㎍/㎥, 군산(내흥동) 54㎍/㎥, 울진 34㎍/㎥, 전주(덕진동) 29㎍/㎥ 등이다.

당분간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아침 기온은 복사냉각에 의해 떨어지고, 낮 동안에는 일사에 의해 기온이 오르면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매우 크겠다.

오늘 밤부터 내일(23일) 아침 사이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고, 내일 낮 동안에도 연무나 박무로 남아 있는 곳이 있겠다.

현재, 동해상과 남해동부먼바다에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내일(23일) 오전까지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하기 바란다.

한편, 모레(24일)까지 동해안에는 너울로 인해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해안가 안전과 시설물 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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