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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오버워치 리그' 스테이지 2 최강자, 3월 26일 가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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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 리그' 스테이지 2 최강자, 3월 26일 가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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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버워치 리그' 출전 팀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블리자드)

블리자드는 오는 3월 26일, '오버워치 리그' 시즌 1 스테이지 2 타이틀 매치를 진행한다.

상금 12만 5,000 달러가 걸린 이번 타이틀 매치는 스테이지 2 최고의 팀을 가리는 대회다. 2위, 3위 팀이 대결하는 준결승전은 3월 26일 오전 5시, 준결승 승자와 1위 팀이 맞붙는 결승전은 같은 날 오전 7시에 열린다.

지난 22일에 시작된 '오버워치 리그' 스테이지 2는 마지막 주차 경기만을 남겨놓고 있다. 각 팀이 두 경기씩 남은 가운데 타이틀 매치에 가까이 다가선 상위 5개 팀은 스테이지 순위 3위까지 주어지는 타이틀 매치 출전권을 두고 치열한 경쟁을 벌인다.

현재 선두를 달리고 있는 뉴욕 엑셀시어(7승 1패)는 남은 경기에서 승리를 거둘 경우 무난히 1위로 타이틀 매치에 출전할 것으로 예측된다. 그 뒤를 따르고 있는 런던 스핏파이어, LA글래디에이터즈, 서울 다이너스티(각 6승 2패)와 필라델피아 퓨전(5승 3패)이 남은 두 자리를 두고 격돌할 것으로 예상된다.

먼저 런던 스핏파이어(세트 스코어 +14)는 이번 주 상하이 드래곤즈(0승 8패)와 댈러스 퓨얼(2승 6패)과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그 뒤를 바짝 쫓고 있는 LA글래디에이터즈(세트 스코어 +12)는 필라델피아 퓨전과 보스턴 업라이징과의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4위를 기록하고 있는 서울 다이너스티(세트 스코어 +9)는 휴스턴 아웃로즈(3승 5패), 플로리다 메이헴(2승 6패)과의 경기로 마지막 반전을 노린다.

마지막으로 5위 필라델피아 퓨전은 자력 진출은 쉽지 않다. 22일 5주차 첫 경기 LA 글래디에이터즈와의 경기에서 큰 격차로 1승을 거두고, 서울 다이너스티 등 상위권 팀의 무득점을 기대해야 한다. 이후 LA발리언트(4승 4패)와의 경기도 치러야 한다.

타이틀 매치 전 경기는 캘리포니아 버뱅크에 위치한 블리자드 아레나 로스앤젤레스에서 펼쳐지며, 트위치(바로가기)와 MLG.com, '오버워치 리그' 공식 홈페이지(바로가기)에서 생중계된다.

한편, 오버워치 리그 첫 시즌, 첫 번째 스테이지 타이틀 매치에서는 런던 스핏파이어가 우승을 차지했다.

[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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