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뉴스] 아베 "평창 개회식 참석…위안부 입장 전달할 것"

1. 정현, 한국 첫 '메이저 4강' 진출…모레 준결승전

우리 테니스 간판 정현 선수가 호주 오픈 4강에 진출했습니다. 오늘(24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남자단식 8강전에서 미국 샌드그렌을 상대로 3 대 0으로 이겼습니다. 한국 선수의 테니스 메이저대회 4강 진출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틀 뒤 열리는 4강전에서는 세계 2위 로저 페더러와 토마스 베르디흐 경기의 승자와 맞붙게 됩니다,

2. '부인 살해' 사고사 위장…현직 경찰관 긴급체포

현직 경찰관이 재산 문제로 다투던 아내를 살해한 혐의로 긴급 체포됐습니다. 경북 영천경찰서는 오늘 살인 혐의로 긴급 체포한 현직 경찰관이 조사에서 범행을 자백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경찰관인 남편은 운전 중인 아내의 목을 조르던 중 차가 저수지로 추락했다고 진술했고 이후 사고를 당했다고 거짓 신고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3. 아베 "평창 개회식 참석…위안부 입장 전달할 것"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평창 동계 올림픽 개회식에 참석하겠다고 오늘 말했습니다. 아베 총리는 문재인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한일 위안부 합의에 대한 일본의 입장을 확실하게 전달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위안부 한일협정에 한국의 추가조치 요구를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일 것으로 보입니다.

4. '체감 온도' 서울 영하 23도, 대관령 영하 36도

올 겨울 가장 매서운 한파가 이틀째 이어졌습니다. 바람까지 거세게 불어 서울의 체감온도가 한때 영하 23.1도까지 떨어졌습니다. 대관령에서는 체감온도가 영하 36.4도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기상청은 가축의 동사나 농작물 피해가 없도록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조수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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