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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서울시 성동구 '마을세무사' 무료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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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개 동 1명씩 지정 해 각종 세금 및 이의신청 등 지원 … 구·동 홈피통해 요청

아시아투데이 정기철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세금문제로 고민하는 주민들의 어려움을 해결해주기 위해 ‘마을세무사’를 무료로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세무사는 소득·양도세 등 각종 세금과 함께 이의신청이나 심사청구 등 불복청구(지방세에 한정, 청구금액 1000만 원 미만 영세납세자)에 대한 상담도 지원한다.

주민들은 전화·팩스·이메일 등을 통한 1차 세무 상담 후 추가 상담이 필요한 경우 동주민센터 등에서 세무사로부터 직접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상담을 원하는 주민은 구·동 홈페이지에 있는 세무사 명단을 참조해 직접 세무 상담을 요청하면 된다.

구는 2015년 이후 17개 모든 동에 각 1명씩 마을세무사를 지정·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85건의 신청을 받았다.

한편 구청 1층에서는 매월 셋째 주 수요일(오후 2~4시)에 성동세무서와 함께 전국 최초로 ‘원스톱 세금 처리의 날’도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정원오 구청장은 “과거의 납세의무만을 강조하는 세무행정에서 탈피해 구민에게 다가가는 적극적인 세무행정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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