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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시아파 맹주' 이란 대통령 사망에 중동정세 충격파(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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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EU 등 파장 주시…서방 언론 "핵·가자전쟁 등서 이란 입장 변화 없을 것"

차기 권력구도 혼란 예상…가디언 "최고지도자 '세습'되면 내부 반발 커질 수도"

"누적된 혼란상, 서방 핵 제재·경제난·중동내 긴장 등 불확실성 고조 시점에 발생"



(카이로 서울=연합뉴스) 김상훈 특파원 박성민 기자 =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헬기 추락 사고로 사망하면서 살얼음판 같은 중동 정세에 또 한 번 시계제로의 격랑이 휘몰아칠지에 관심이 쏠린다.

라이시 대통령은 이란의 차기 최고지도자 1순위 후보로 거론돼온 강경 보수 성향의 인물이었다.

생전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최고지도자에 이은 사실상 이인자로 꼽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