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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LG전자, 30만원대 중저가폰 ‘LG X4+’ 공개...이달 말 이통3사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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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뉴스 정명섭 기자] LG전자가 중저가 스마트폰 'LG X4+(플러스)'를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달 말 이동통신 3사를 통해 출시할 계획이며 가격은 30만원대다.

LG전자는 X4플러스에 스마트폰 결제 서비스 LG페이를 적용한다. 중저가 모델 최초다.

LG페이는 스마트폰에 지문이나 비밀번호를 입력한 후 결제 단말기에 갖다 대면 신용카드와 동일하게 결제되는 스마트폰 서비스로, 최근 신한카드와 롯데카드를 시작으로 온라인 결제까지 서비스 영역을 넓혔다.

고해상도 음원도 지원한다. X4플러스 사용자는 하이파이 사운드 DAC(Digital to Analog Converter)을 탑재해 원음에 가까운 음질을 즐길 수 있다고 이 회사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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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기존 실속형 스마트폰에서 보지 못한 차별화된 편의 기능들을 완성도 높게 담아낸 ‘LG X4+(플러스)’를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사진=LG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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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4플러스는 디지털 음원 중 최고 수준인 32비트 192킬로헤르츠(kHz)까지 지원한다. 비트란 음원 정보를 저장하는 단위로 비트의 수가 높을수록 더욱 미세한 소리까지 표현할 수 있다.

이외에도 ▲스마트폰을 쥐고 있는 손의 손가락을 지문 인식 버튼에 갖다 대는 것만으로 셀카를 찍거나 화면을 캡처하는 '핑거 터치' ▲데이터 걱정 없이 즐기는 FM 라디오 ▲셀카봉 없이도 7~8명까지 화면에 담을 수 있는 전면 광각 카메라 등 LG만의 차별화된 편의 기능 등을 적용했다.

X4플러스 미국 국방부가 인정하는 군사 표준규격 'MIL-STD 810G'을 획득했다. 충격, 진동, 고온, 저온, 열충격, 습도 등 6개 부문에서 인증을 받으며 안정성을 인정받았다.

제품 후면은 알루미늄 재질을 적용해 은은한 광택과 메탈의 견고함을 강조한다. 색상은 모로칸 블루와 라벤더 바이올렛 2종이다.

이상규 LG전자 한국모바일그룹장은 "고객들이 LG 프리미엄 스마트폰만의 차별화된 디자인과 성능을 보다 쉽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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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X4+ 주요 사양 (사진=LG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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