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미국은 북한 화물을 불법적으로 선적한 것으로 보이는 선박들을 지목하면서 이날 오후까지 블랙리스트에 올려달라고 안보리 대북제재위원회에 요청했다.
이에 대해 중국은 "더 시간을 갖고 논의해야 한다"며 사실상 반대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블랙리스트 추가 여부는 오는 28일께 다시 논의할 예정이라고 AFP통신은 덧붙였다. 블랙리스트에 오르게 되면, 유엔 회원국의 항구에는 입항할 수 없게 된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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