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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연초제조창의 담뱃잎 보관 창고였던 동부창고를 활용한 '동부창고 스타일마켓'이 9일~23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다양한 주제로 열린다. 9일 개장한 레트로무드 마켓은 아날로그 감성을 자극하는 빈티지의류와 독특한 수집품 등을 판매해 많은 시민들이 추억의 물건을 구입하거나 게릴라 버스킹 공연을 즐기고 있다. / 김용수 |
2017년 폐산업단지 문화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청주의 청년 마케터들이 제안하는 라이프스타일 마켓으로 매주 각양각색의 테마의 맞춰 3회의 마켓이 진행된다.
이번 9일에 처음 열린 1차 마켓은 '레트로무드 마켓'이다. 아날로그 감성을 자극하는 빈티지한 의류, 수집품, 소품과 카세트 테이프, 장난감 등 추억의 물건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참여 셀러로는 유럽 빈티지 소품숍 '앨리스의 집', 일본 빈티지 소품숍 '와일드리밍', 수입 빈티지 소품&가구숍 '생투앙', 빈티지 컵&접시 판매 '화양연화', 수입 빈티지 의류숍 '쏘이빈티지', 국내 빈티지 의류숍 '어굿초이스', '오지의마법사', 일본 빈티지 의류숍 '미니의 정원', 국내 빈티지 장난감 '다니엘', 미국 빈티지 장난감 '주주', 한정 레코드판 판매에 음반매장 '비틀즈' 등 11개 팀이다.
또한 레트로무드 마켓과 함께 동네 곳곳의 숨겨진 맛집들이 참여하는 달콤한 디저트 마켓이 운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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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원 영상미디어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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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원 영상미디어부 |
부대행사로는 푸드트럭, 음악공연과 체험프로그램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준비됐다.
동부창고 광장에는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가 세워지며 동부창고 겨울백일장과 연계해 소원 메시지를 적은 책갈피를 트리에 직접 걸어보며 트리를 꾸밀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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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창고 스타일마켓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동부창고 홈페이지(www.dbchangko34.com)를 참조하거나 전화(☏043-219-1029)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동부창고 6동과 8동은 올해 초 2017년 폐산업단지 문화재생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어 내년 마켓플레이스를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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