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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틸러슨 美 국무 "로힝야 사태는 인종 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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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이 로힝야족 반군단체에 대한 미얀마군의 대대적 소탕전을 '인종청소'로 처음 규정하며 제재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틸러슨 장관은 성명을 통해 지난 8월 로힝야족 반군단체의 습격 사건을 비난하는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면서도, 어떠한 도발도 그에 뒤이은 잔혹 행위를 정당화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번 사태는 로힝야족에 대한 인공청소라며, "엄청난 고통을 수반하고 수십만 명의 난민을 초래했다"고 지적했습니다.

틸러슨 장관은 "미국은 앞으로도 책임 규명을 위한, 독립적이고 신뢰할만한 조사를 지원할 것이며 가능한 제재를 포함해 미국 법에 근거해 책임을 묻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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