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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 (월)

난폭운전자의 고속도로 추격전...실탄 발포·시민 합세해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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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폭운전자, 순찰차 따돌리려 1시간 도주극

서해안고속도로 90km 내달려 광주→전북 김제까지

경찰 "차량 바퀴에 공포탄 1발·실탄 2발 발포"

[앵커]
난폭운전을 하며 달아나던 50대 남성 운전자가 경찰과 90km 달하는 추격전 끝에 고속도로 한복판에서 붙잡혔습니다.

경찰이 공포탄과 실탄을 쏘고, 주변 시민들까지 합세해 가까스로 남성을 막아섰습니다.

김민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고속도로 한복판에 경찰차와 차량 여러 대가 뒤엉켜 있습니다.

비상등을 켠 승합차와 트럭 사이로 보이는 은색 승용차.

현장을 벗어나기 위해 핸들을 꺾어 달려 보지만, 이미 퇴로가 막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