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원 측은 박형근 작가의 작품에 대해 "실재와 가상, 내면세계와 외부세계의 경계를 초현실적인 느낌을 사진 속에 담아냈다"고 설명했다.
이소영 작가의 작품에 대해선 "공간의 연속성에 중점을 두고 보편적 일상과 주관적 인식 사이에 존재하는 현실을 보여줬다"고, 이애희의 작가의 작품에 대해선 "2013년부터 지금까지 매일 꾸는 꿈을 캔버스 위에 기록했다"고 표현했다.
문화원 측은 도예가 니겔의 작품에 대해 "불규칙과 우연, 그리고 모험을 통해 탄생되는 라쿠 도자기"라고 설명했다.
권세훈 문화원장은 "'Bubble'의 뜻 중 하나는 불쾌한 현실로부터 보호받는 장소로 현실 세계에서 벗어나 완전 의식상태도 무의식 상태도 아닌 몽상은 인간만이 할 수 있는 독특한 정신활동"이라고 말했다.
lkb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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