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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 (일)

서울과기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이용자 주권'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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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서울과학기술대학교는 고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공동으로 17일 오후부터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이용자 주권’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제공=서울과기대



아시아투데이 맹성규 기자 = 서울과학기술대학교는 고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공동으로 17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이용자 주권’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세미나는 이동훈 서울과기대 연구산학부총장을 비롯해 황주성 IT정책전문대학원 원장, 최경진 가천대 법학과 교수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는 4차 산업혁명이 가져올 미래의 사회적 변화를 ‘이용자 주권’에 초점을 맞춰서 논의한다.

제1세션은 최경진 가천대 교수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이용자 주권’이라는 제목으로 발표한다. 최 교수는 4차 산업혁명으로 도래할 초연결사회에서 글로벌 시민으로서의 이용자 주권을 보장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소비자를 보호하는 정책적 접근을 통해 이용자 주권을 확정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제안한다.

제2세션은 박소현 IT정책전문대학원 교수가 ‘4차 산업혁명과 메이커 무브먼트’를 주제로 발표한다.

박 교수는 4차 산업혁명이 단순한 기술·산업 영역에 국한된 변화가 아니라 사회의 전 영역에 광범위한 영향력을 행사할 변화로 인식하고 기술·산업정책을 넘어선 다양한 분야의 정책연계와 협력이 필요하다는 관점을 다룬다.

특히 4차 산업혁명을 통해 ‘새로운 문화 르네상스’를 제안하는 슈밥의 논의를 통해, 기술·산업정책과 문화정책이 어떻게 만나야 할 것인지를 논의한다.

황주성 IT정책전문대학원 원장은 “4차 산업혁명을 맞이해 좀 더 일찍부터 이용자 주권과 이용자 중심의 주도적 대응 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는 점에서 이번 세미나 개최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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