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2 (일)

'이융조 박사', 고양시 명예시민증 수여...고양가와지볍씨 출토 공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국제뉴스

(사진제공=고양시)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사진제공=고양시) 오른쪽 2번째 이융조 박사 (고양=국제뉴스) 허일현 기자 = 한반도 최초의 재배볍씨인 '고양 가와지볍씨' 출토 공로자 이융조 박사가 고양시 명예시민으로 선정됐다.

경기 고양시는 이 박사에게 명예시민증을 수여하고 50여 명의 간부와 직원들을 대상으로한 워크에서 '가와지볍씨' 의미와 역사성을 강조했다고 22일 밝혔다.

5000년 전 한반도 최초의 재배 벼인 고양 가와지볍씨는 1991년 일산 신도시 조성과정에서 송포면 대화리 옛 가와지마을 터에서 발견됐으며 시 농업기술센터 소재 고양가와지볍씨 박물관에 전시돼 있다.

이융조 박사는 "고양 600년 기념 학술회의를 통해 최성 시장과 인연이 돼 지금까지 오게 된 것을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가와지볍씨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성 시장은 "고양시가 600년 역사를 지님과 동시에 5020년 역사를 함께 간직한 도시임을 재발견하게 해 준 이융조 박사님을 고양시민으로 모시게 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 한다"며 "'5000 년 역사의 고양'을 모든 시정철학에 녹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Copyright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