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욱 선수는 남자사브르 일반부 개인전 결승에서 하한솔(국군체육부대) 선수를 15대7로 완파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오 선수는 베테랑 선수들과의 대결에서 멋진 승부를 만들어 냈으며 매경기 우열을 가릴 수 없는 값진 경기를 통해 실력을 입증했다.
남자 에뻬 종목에 출전한 황현일 선수도 선전했다. 황 선수는 파죽지세로 승리를 이끌어 냈으나 4강에서 발목을 잡혀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펜싱부 도선기 감독은 "두 선수가 좋은 성적을 내줘 고맙다"며 "앞으로도 대학 위상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심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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