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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한·중남미 비즈니스 서밋' 23~24일 열려…경협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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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IDB, 23~24일 서울 신라호텔서 공동 개최]

머니투데이

기획재정부 세종청사/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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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가 23~24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미주개발은행(IDB)과 공동으로 '제4회 한·중남미 비즈니스 서밋'을 연다고 22일 밝혔다.

IDB는 중남미와 카리브해 지역 국가들의 경제·사회 개발, 지역통합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다자개발은행이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과 중남미의 정부·기업·금융기관 고위급 인사 600명이 참석한다. 한국과 중남미 간 경제협력 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김동연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개회사에서 4차산업 등 협력분야 확대, 양 지역 간 중소기업·벤처창업기업 교류 확대, 인적교류 활성화 등을 제언할 예정이다.

황건일 기재부 국제경제관리관은 한·중남미 국가 간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성과, 교역·투자 확대를 위한 협력 방향 등에 대해 토론할 계획이다.

주요 행사로는 수출입은행, 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주관하는 비즈니스 포럼, 한국 250개 기업과 중남미 100개 기업이 참여하는 1:1 비즈니스 상담회 등이 있다.

한편 기재부와 IDB는 25일 '한·IDB 연례협의'를 열고 3억 달러 규모의 대외경제협력기금(EDCF)-IDB 협조융자 사업, IDB 내 한국 신탁기금 운영방향을 논의하기로 했다.

세종=박경담 기자 damda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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